2009년 4월 7일 화요일

택큐 간담회때 제안하고 싶은 것들.

그동안 수없이 많이 이야기 되고있는 스킨편집기능을 포함해서 몇가지 제안하고 싶은 것들 입니다. 만약에 직접 제안을 할 수 없는 환경이라면 인터넷을 통해서 제안하면 되는 것들이죠.

 

1. 블로거와 택큐의 포지셔닝은 어떤 차이가 있는가?

 

구글이 SNS에서는 거의  대부분의 서비스를 말아먹었다는 것은 알고 계실 것입니다. 페이스북에 8억달러를 주고 광고를 넣는 것 정도가 구글이 하고 있는 거의 유일한 성공적인 SNS서비스입니다. (그것도 정식 SNS도 아니죠.) 그렇기 때문에 택큐도 상당히 ㄷㄷㄷ 합니다.

 

또한 구글이 원래 밀고 있는 블로거 서비스도 있는데…블로거 (blogspot) 과의 관계는 어떻게 되는 것인지 궁금합니다. 구글 비디오가 유튜브가 되는 것 처럼 택큐가 구글의 서비스 중 하나가 되는 것인지..아니면 블로거에 흡수가 되는 것인지…;; 요즘 한창 업데이트도 안하고 그러는 것 보면 정말 걱정되거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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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odgeball의 두 제작자들은 구글이 자신들의 SNS를 말아먹자..자기들이 만든 회사를 저주하고..구글을 떠났다. >

 

2. 구글 블로거 와의 통합서비스.

 

구글 블로거를 써보면 아무리 구글이 거의 포기단계에 있는 서비스라고 하더라도 이런저런 괜찮은 환경적인 바탕을 가지고 있습니다. 대표적으로 제가 좋아하는 서비스는…

 

  • 구글 가젯 추가 가능
  • 레이아웃 편집기능

 

 

가젯은…티스토리도 위젯뱅크 같은 것으로 쉽게 추가를 하는 것이 있는데…택큐도 비슷하게 됐으면 합니다.

레이아웃 편집기능…각각의 위젯들을 쉽게 배치하거나 수정할 수 있는 기능입니다. 특히 애드센스 같은 것을 추가하는 기능이 아주 좋습니다…블로그의 탭으로 수익창출이 따로 있을 정도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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깔끔하죠? 티스토리나 현재의 택큐보다 레이아웃 편집은 훨씬 쉬워요..애드센스도 따로 위젯으로 있습니다..

 

 

2. 라이브 라이터로 글쓰기 지원 좀…

 

구글에 글을 올리는 것은 피카사와 연계해서.. 큰 그림 보기도 가능하며…전체적인 오류도 굉장히 적습니다..

피카사에 연결된 구글 블로거,,,,택큐는 지금 큰 사진 보기도 지원이 안되고 있죠…그리고 사실 일부의 경우에는 라이브 라이터가 오히려 굴쓰기가 편하기도 합니다..그런데 문제는 전체적으로 지원이 조금 모자라는 감이 있어서 아쉽다는 것이죠…구글doc에서도 그다지 지원이 깔끔하지 않아요..^^;;;

 

3. IP신고 기능..

 

이것은 아이디어 차원인데요…몇 일 전부터 왠 찌질한 것들이 가끔 들어와서 악플을 달기도 하는데 그런 찌질한 것들을 신고할 수 있도록 구글의 검색력과 인덱싱을 마련해 줬으면 합니다. priceline.com 처럼 다수의 블로그에서 한번에 신고가 들어오는 악플러의 정보 리퍼러를 구글에서 모아서 신고를 대행해주는 검색 정보 서비스를 했으면 좋겠습니다..가끔 디씨에서 찌질 갤러를 IP 구글링해보면 어머어마한 데이터를 찾을 수도 있던데..; 이것은 구글이기 때문에 가능한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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