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9년 3월 2일 월요일

수원 Fan’s day에 다녀왔습니다.

수원의 팬들이 모이는 팬즈 데이에 다녀왔습니다.

 

Pm 12:00

오랜만에 수원행 버스를 타기 위해서 당산에서 사당으로 가는 지하철이..평소에는 너무나 익숙해서 그런지 정말 살짝 음악이라도 듣고 있노라면 쌱하고 도착했는데 이 날은 정말 하염없이 길었던 것 같습니다. 사당에 도착해서는 사성수원횽이랑 같이 수원으로 떠났습니다.

 

Pm 12:40

사실 시간을 잘못 알고 갔습니다. 한시에 시작인줄 알고 갔거든요. 그런데 도착하니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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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뭔가 횡~했습니다. 답답한 마음에 대그에게 물어보니깐 한시 반 오픈이라고 하더군요. 이러니 저러니 일찍 온 이상 시간이나 때우려는데…멀찍이 익숙한 얼굴이 보이더군요.. 마토남이었습니다. 저와 같은 소모임은 아니지만 왠지 디씨 현피하는 느낌이라 그냥 가서 아는체하고..있었습니다. 사실 저는 오늘 저희 소모임(비상)에서 따로 모여서 보기로 하는 것이 없어서…사성수원횽이랑 보기로 했거든요. 이러든 저러든 존재감은 없지만 암튼간에 갤질을 하는 입장이니깐 마토남이 반가웠습니다…

 

Pm 1:30

입장을 시작했습니다. 마토남은 기자석으로 가야하니깐 저희랑 해어졌고 저는 뭐 찍사도 아니고 딱히 좋은 사진을 올릴 의무가 없으므로 여유있게 자리를 찾아서 앉았습니다. 연간권 판매와 아디클럽 가입행사가 있었는데…아시는 분은 아시겠지만 제가 운동화류를 좋아해서..기왕 사는거 적립도 해준다고 해서... 다이랙트로 가입했습니다. 노트북도 가져갔으니깐 별로 기다릴 것 없이 즉석에서 최종 가입까지 완료했습니다..-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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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디클럽 가입 행사장에서 정말 눈에 들어온 것은 바로 수원의 긴 팔 유니폼입니다. 무려 오늘 나온 시제품이라고 하는데요…와..수원 홈 유니폼은 긴 팔이 간지 인 것 같습니다. 반팔은 어웨이가 더 좋은 것 같고요…저 유니폼은 나중에 팬즈데이 행사가 끝나고 추첨을 통해서 선수들 싸인까지 들어간 version으로…누군가의 손에 들어갔습니다..(부럽)

긴팔 유니폼..올해는 하나 질러야겠다고 생각해서 아직도 올시즌 유니폼을 구입 안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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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의 우승트로피들이 전시되어 있었습니다. 리그와 컵대회 그리고 팬퍼시픽 입니다. 나중에 행사를 시작할 때 송종국, 박현범, 곽희주 선수가 하나씩 들고 나왔습니다. 역시 우승은 좋은 것이고 컵은 이쁜 것입니다. K리그 우승컵은 지난시즌 디자인 된 모양이…정말 이쁘다고 다시 생각했습니다…역시 돈을 들이면 좋은 것이 나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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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시각 열심히 세트장을 준비중인 투맨과 진행팀들 입니다. 예전에 강당 같은 곳에서 행사할 때와는 사뭇 다른 것 같았습니다. 빅버드의 음향설비를 보수해서 이런저런 잡음이 없어져서 그런지 그래도 뭔가 준비한 만큼 매끄럽게 진행된 것 같습니다. 예전 같으면…;;;;;

 

Pm 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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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사가 본격적으로 시작하기전 투맨이 그랑들과의 예의 농담 따먹기와 진행을 시작합니다. 늘 그렇듯이 상품은 유니폼과 머플러와 같은 용품들입니다만…매년 눈이 뒤집히는 것들이 바로 저것입니다. 첫번째 꼬마가..거기에 눈이 뒤집히면서..노래랑 춤 빼고 뭐 하겠다고 하는데…정적 할 것이 없으니깐 운동장 달리기를 하게 됐습니다..;;;운동장 한 바퀴니깐 대충 350m정도를 신나게 달리던 꼬마는 결국 청백적 팔찌를 받고 내려갔습니다…; (유니폼은 쉽게 오지 않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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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명의 아길레온은 아마 대그가 아는 사람인 것 같은데..농담인지 진담인지..대그가 ‘아길레온도 뛰어라!

‘ 이렇게 협박하던데…현실이 됐더군요.. 꼬마 한명이 운동장을 뛰고 상품을 받으니깐 너도나도 달려드는 꼬마들…결국 1등에게 경품을 걸고 달리기 시합을 했는데…아길레온도 같이 뛰었습니다. (좀 더웠겠죠?)

아무튼 1등 상품은 오늘 출시된 시제품 AFC 머플러! 청백적 컬러에 아시아 챔스 마크를 넣었다고 하는데…당장 돈이 있으면 하나정도 구매를 생각하고 있습니다.(이런 망할 지름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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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 도전자는 고3 여자 그랑이었는데. 원래은 아웃사이더의 hiphop곡을 하려고 했으나 MR이 없어서 결국은 나름 안무를 섞어서 원걸의 nobody를 불렀습니다. 잘 불렀고…결국은 유니폼을 받았으니 용기를 낸 보람이 있었을 것 같네요^^ (흰색 유니폼은 빨리 수량을 확보했으면 합니다^^) 뒤에 있는 그랑분은..수원 원년 유니폼을 입고 계신데..원년 그랑이라고 하시며 베이비 훌리건의 아버지라고..애기와 같이 무대에 나왔습니다. 처음에는 애기가 부끄러워해서 아무것도 안했지만 나중에는 클래식 응원가를 부르시고..결국 홈 유니폼을 차지하셨죠^^ (애기 너무 이쁘던데…역시..거기에 몰표가 나왔나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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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토남을 발견 했습니다. 이런저런 사진을 열심히 찍고 있더라고요^^ 아울러 미르가 간다를 찍는 청의인 소모임의 미르님도 만나서 인사했습니다. 개인적으로는 처음보는 사이인데..나름 오지랍을 부려서…인사를 하고 엮인글을 발송 좀 해달라고 부탁했습니다… 사실 소풋은 동영상 컴포넌트가 있는데도 동영상 컨텐츠를 너무 안올려주시거든요^^;;;

 

Pm 2: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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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확한 시간은 모르겠지만 어느새 행사는 시작을 했습니다. 모든 선수들이 다 나왔고…박수와 이름을 연호하면서 선수들을 맞아줬습니다. 선수단 입장을 하기 전에 고민을 했던 부분이 ‘리웨이펑’은 어떻게 할 것인가? 였는데…’웨이펑’ 혹은 ‘위봉’으로 결론을 내리고 보편적으로 웨이펑~ 이라고 부른 것 같습니다.

알베스의 경우는 쉽게 알베~s 이런 식으로 넘어가는데..외국인 선수치고 이렇게 복잡해 본 적도 오랜만 인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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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 전역 선수인 이길훈, 허재원 선수가 먼저 인사를 하는 것을 시작으로 신입 선수들의 인사가 있었습니다. 전역선수가 꾀 많았는데..이번에 선수단을 줄이면서 2군을 대푹 정리! 2선수만이 살아남았습니다만…잘한 선택 같습니다. 연습경기에서 보여준 두 선수의 기량은 그야말로 출중 했으니까요^^

신입 선수는 리웨이펑, 알베스 이상호, 김대건 선수외 드래프트 신규 선수들이 줄을 쫙~ 섰습니다. 앞의 4명의 이적선수는 사실 기량에 대해서 말이 필요없는 선수들이며 특히 알베스는 놀라운 능력을 보여줬습니다. 앞으로 K리그에서도 주목할 만한 선수입니다…일단..작살나는 스피드…K리그에서 가장 빠른 중앙 수비수라고,,단언합니다. 힘도 좋고요.

신인 선수 중에서는 이날 경기를 뛴 김홍일 선수의 능력이 아주 돋보였습니다. 기본기가 탄탄했고 신인에게 가장 필요한 패기도 있는 것 같아 보였습니다. 올시즌 신인 중에서는 가장 이름도 많이 알려졌던 선수기도 하고요..다만 문제는 K리그의 압박을 이겨낼 수 있는지의 문제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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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인들의 피해갈 수 없는 장끼자랑 시간입니다. 올해는 [손담비의 미쳤어] 를 자기들 딴에는 귀엽게 춤췄는데… 여기서도 짝다리 김홍일 선수가 가장..잘 놀았던 것 같네요..실력이 바탕이 되는 선수가 잘 놀아준다면 그것 만큼 좋은 것도 없죠? ㅎㅎㅎ (김대의 선수와 최성용 선수가 같이 춤췄을 때도 누구도 거기에 토를 달진 않잖아요^^ )선배들 잘 보고 배워서 수원의 튼튼한 재목이 되기를 바랍니다.

개인적으로 팬즈데이의 압권은 06년 팬즈데이에서의 [휘레쉬맨]을 불렀던 신인 선수들인 것 같습니다만..그때 선수들이 지금은 대체 어디서 무었을 하고 있을까요…?

 

중간에 질문을 하는 타이밍이 있었습니다. 제가 손을 들고 질문을 했습니다. 질문 내용은..”수비진의 국적이 3개인데..서로간의 의사소통은 어떻게 합니까?” / “답변은 리웨이펑은 영어와 브라질 어로 하고..알베스는 바디랭기쥐를 한다고 하고..결정적으로 이운재 선수가 3개 국어를 한다고 결론이 나왔습니다..-_-

 

그건 그렇고..질문들을..많이들 할 줄 알았는데 아무도 안 해서..마토남의 사진에도 원샷이 찍히는 등..(지난번에 에로횽 결혼식 때도 한 장도 안 찍어 주더니;;) 아무튼 살짝 난감했습니다..이번에 미르님이 만든 동영상에도 얼굴이 나오더군요…이런…디씨에서 까이는거 아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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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 이렇게 선수소개는 일단락 되고..본격적으로 블루 팀과 윙즈 팀의 자체 청백전 경기를 준비하게 됩니다. 개인적인 생각이지만 아무래도 블루팀이 주전금 선수들이 더 많이 포함된 것 같다고 판단하고..짐짓 우세를 점쳤지만 따지고 보면 윙즈팀도 상당한 스쿼드 였던 것 같습니다… 감독님이 친절하게 포메이션 까지 다 이야기를 해주셔서,,쉽게 라인업을 넣을 수 있었습니다. (후반전 교체는 빼고요^^)

 

블루팀
-----------에두------배기종----------
---------------이상호----------------
--이현진---박현범---이관우----박태민-
-------알베스---양상민----최성환-----
---------------이운재----------------

윙즈팀
----------서동현----조용태-----------
---------------최성현----------------
--이길훈--백지훈----안영학---이상하--
-------허재원---유양준---김대건------
---------------박호진----------------

 

덧, 위에 언급한 김홍일 선수는 후반전에 들어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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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시즌 각오와 포부를 말하는 슈퍼차붐과…마지막 인사를 위해 빅버드를 찾은 조투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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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원희 선수 가는 길을 지켜보고 응원하는 많은 그랑블루들..더 멋진 사진을 찍고 싶었는데 감흥이 죽네요^^>

 

선수들이 몸을 푸는 중간에는 차범근 감독님이 그 동안의 전지훈련 과정과 성과 그리고 수비진의 이적과 그 공백을 메우려는 노력에 대해서 설명을 해주셨습니다. 또한 ‘뜻 하지 않게’ 영입한 이상호 선수의 활용이 높을 것이라고 기대하셨습니다. 수비진은 제공권은 작년만 못해도 뭔가 기가 살아있을 것이라고 하셨습니다..^^ 확실히 알베스 선수는 뭔가 주목할 만한 폼을 보여줬습니다.

조원희 선수가 와서 인터뷰를 할 때는 정말 다들 조용~ 했습니다. 아무래도 수원에 처음으로 꿈에 무대로 직행하는 케이스니깐 조원희 선수가 뭔가 길을 터줬으면 좋겠다는 생각도 합니다. 수원의 스타일이 기동성을 중시하는데 아무래도 분데스리가나 프리미어쉽 처럼 빠른 전환이 필요한 곳에서는 확실히 통하는 선수들을 배출 할 수도 있다는 생각을 합니다. 수원은 기술보다는 움직임에서 강점을 보이는 팀 컬러를 갖게 됐으니까요..나름 세계축구의 흐름을 따라가는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격세지감이지만…아버지 수원 때는 K리그 유일의 기술 축구 팀이라고 했었는데..ㅋㅋ)

조원희 선수의 선전을 기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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싸인회 사진입니다. 부상선수들과 조원희 선수가 싸인을 해줬는데요. 부상선수는 잔부상자라도..리그를 대비하는 차원에서 뺏다고 합니다. 희소식이라면 이 명단에서도 하태균 선수가 빠졌습니다. 부상을 완전히 털어낸 것 같아서 기쁘네요^^

싸인을 받을 때마다. 선수들에게 한마디씩 해줬습니다. (기억이나 할까요?)

 

남궁웅: 올해부터는 11번입니다. 책임이 막중하세요! (re: 네^^)

김대의: 최고의 11번이셨어요..올해도 열심히 하세요 (re: 하하하 뭘요^^)

이위봉: Do the Best! (re: …)

곽희주: 형 완전 팬이에요 (re: 감사합니다.)

송종국: 열심히 하세요 (re: 네)

홍순학: 열심히 하세요 (re: 네)

조원희: 꼭 성공하세요. 길을 열어주셔야죠 (re: 고마워요. 성공할게요)

 

덧1, 조원희 선수의 멘트는 뭔가 무게가 있었습니다. 각오가 남달랐던 것 같아요.

 

덧2, 사진에서도 너무 잘나왔지만..남궁웅 선수 진짜 완전 꽃남이죠?(유부남이지만ㄲㄲ) 올해는 무려 11번을 계승했습니다. 수원의 레전드라고 할 수 있는 번호인데..그 번호를 받았다면 책임이 막중한 것 같습니다. 또한 본인도 결혼을 했으니깐…올해는 작년까지의 플레이에서 더 농익고 폭발적인 모습을 보여줬으면 합니다. 11번은 수원의 아이콘이잖아요^^

 

 

전반전 끝 하프타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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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때부터 이미 시간관념은 없었습니다. 슬슬 따뜻한 커피나 한잔 하려고 올라가니깐 서동현 선수가 아디클럽 쪽에서 싸인을 해주고 있더라고요..오늘도 전반에 찬스를 많이 만들어냈던 서동현 선수인데..가까이서 보니깐 떡대가 당당한 것이…뭔가 달라 보였습니다. 사실 경기장에서는 조금 가벼워 보이시잖아요 포스트보다는 아트피셜 한 선수고요. 하지만 적어도 코앞에서 본 서동현 선수는 그런 것 없이 아주 탄탄해 보이셨습니다.

 

올해는 제발 쉬운 것, 어려운 것 다 넣어줬으면 하네요 라보나킥 도 좋지만 그냥 인사이드도 좋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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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가 끝났습니다. 사실 중간에 하프타임 공연으로 몇 가지 일이 더 있었지만.. 딱히 포스팅은 안 할께요^^ 사진들이 다 별로 안나왔습니다.

 

경기 자체는 조금 싱겁게 0-0으로 끝났는데..양팀이 합쳐서 오프사이드가 적어도 20개는 나온 것 같아요. 석파랑 같이 후반전을 봤는데…우리끼리 의견이 일치한 것이 있다면

올시즌은 3백 안정수비 + 뒷공간 찌르기로 대동단결이다

아 축구는 차붐 수원이 가장 재미있고 파괴적이었던 05년 초반에 많이 했던 포멧인데요.

 

-----------나드손------안효연--------
---------------김대의----------------
--최성용---김진우--김남일----김두현--
-------마토---박건하----곽희주-------
---------------이운재----------------

 

당시에 김남일 김두현 김진우 라는 3각 미들과 김대의, 나드손, 안효연 같은 빠른 공격수들이 뒷공간을 쉼없이 파고드는 축구로..사실 하우젠 컵 당시까지는 거침없이 달렸던 기억이 납니다. 하지만 이 포멧의 문제점으니 체력소모가 심하다는 것과..호흡이 굉장히 중요하다는 것인데요. 매년 줄부상을 달고사는 수원으로서는 저 무적의 라인업이 오래갈 수는 없었죠.

많이들 기억하시는 김동현-손정탁-장지현 트리오의 시대가 열리면서 저 축구는 뻥축구로 변신을 했습니다.. 저 포맷이 잘 먹혀 들어가면 정말 재미있고 강력한 축구를 만들어 내지만.. 경기가 안 풀리기 시작하면 바로 뻥축구가 되는 문제가 생길 수도 있으니 올해도 긴장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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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끝나고는..백지훈 선수의 생일파티가 있었습니다. 돌아가려는 찰나에 있어서..그냥 멀리서 찍었습니다. 파랑새의 생일을 축하하고.. 올해는 나이만큼만 공격 포인트를 올려주길 바랍니다..(욕심인가..)

 

그외에도 이운재 선수의 300경기 출장 기념식도 있었고…단체사진 촬영도 있었습니다만..사진찍기를 싫어하는 본인의 성향상..피하기로 했습니다.

Pm 5: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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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들이 다 빠져나간 빅버드는 여전히 아름답습니다. 다음주.. 이곳이 다시 함성으로 물들겠죠? 그 날을 기다리듯 석양에 이쁘게 물들어버린 빅버드를 뒤로 하고 경기장을 나왔습니다.

Pm 7:40

원래는 소모임 비상의 모임에 가볼 생각이었는데. 비상 분들이 배너제작문제로 바쁜 것 같았습니다. 그래서 일찍 집으로 가서 가게 일을 도와드렸습니다..^^ 왔다갔다..정말 힘든 하루였는데…나름 깔끔하게 마무리 한 것 같아서 기분은 좋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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